후반부 스토리 은근히 짠한 느낌이 있네요.^^
솔직히 워킹에서 이쪽 커플 진전이 제일 기대되는 입장이라 상당히 마음에 드는 화였습니다.
그럼 즐감하시고, 많은 지적 부탁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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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요일에 일이 있어서 넘겨 받은 자막을 오늘에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.
대단히 죄송합니다.
2권으로 넘어왔네요.
1차 작업 수고해주신 이슬비 님께 감사드립니다.
그럼 즐감하시고, 많은 지적 부탁드립니다.^^
**2011.11.07 19:21 -- 1차 수정판(맞춤법 수정.)
**2011.11.08 16:41 -- 2차 수정판(표현 수정 by 이슬비 님)
**이 자막은 이슬비 님(http://isulbi.egloos.com)과 공동 제작 하였습니다.
**공개 배포 허용 /.상업적 이용 금지 / 싱크를 제외한 내용 수정 금지
요즘 애니 스샷을 올리지 않다보니(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, 주로 귀차니즘에 의하여;;;) 블로그가 메마른 느낌이 있어 올려봅니다.
남들에게 내놓고 취미라고 이야기할 만한 것이 두 가지 있는데, 독서랑 요리입니다.(애니랑 게임은 솔직히 내놓고 말하기는 좀...^^;)
먹는 걸 좋아하다보니 이것저것 만들어 보게 됩니다. 그러나 손재주나 미적 센스가 워낙 없다보니 좀 쉬워보이는 레시피 있으면 해보는 정도입니다.
몇 달 전에 조금 더 나은 원룸으로 이사하면서 드디어 가스레인지도 확보! 불조절도 안 되는 핫플레이트로 악전고투 하던 시절보다는 조금 더 풍족한(?) 생활을 하는 중입니다.^^
사실 요 몇 주 간은 정신없이 바빠서 해먹고 자시고 할 틈도 없었는데, 드디어 여유가 생긴 이번 주말, 또 몇 가지 만들어봤습니다.
1. 오므라이스
어디서 종종 들려오는 이야기로 일본에서는 계란 요리로 그 사람의 요리실력의 척도가 된대가 뭐래나 하던데, 개인적으로는 일리 있는 말이라고 봅니다. 계란을 '제대로' 다룬다는 건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.
오늘 문득 아침부터 먹고 싶어져서 야채랑 참치랑 굴소스 넣고 만든 볶음밥, 그러다 또 불현듯이 떠오른 오므라이스. 그래서 오므라이스 첫 도전을 해보았습니다.
그래서 나온 아침의 결과물이 바로 위의 모습입니다.
옆구리 터진 오므라이스...
밥을 감싸겠답시고 계란을 접으려 들다가 나온 참사입니다.;
그래도 전혀 소득이 없었던 건 아닌 것이 하다가 한 가지 요령을 깨닫게 되더군요.
그래서 나온 결과물이 아래.
저녁 때 먹은 겁니다. 저는 원래 음식에 잘 안 질려서 며칠이고 같은 음식 먹어도 상관 없는 놈입니다.ㅡㅡ.. 아무튼 저녁 때 재도전.
모양이 제법 그럴 듯하게 나왔습니다.
계란이 완전히 닫혀있다던지(?), 속은 반숙 상태로 보들보들 하다던지, 뭐 그런 쪽으로 연마를 하려면 몇 번 더 만들어봐야겠지요.
그러나 한 가지 느낀 점이 있다면..
계란을 엄청나게 많이 쓴다는 것.
저렇게 만드는 데만도 계란이 세 개가 들어갔습니다.; 아마 속이 반숙 상태로 보들보들하게까지 만들려면 계란을 더 투하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..
요즘 계란 한 판은 자취생에게 너무 비쌉니다.ㅠ.ㅠ..
2. 벵쇼
어쩌다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와인이 한 병 있었는데, 어디다 써먹을까 고민하다가 벵쇼의 레시피를 발견하고 이거나 만들자 하고 벼르고 있었습니다.
그게 아마 한 6개월 전이었을 겁니다.;;
좀처럼 만드는 걸 실행 못 했던 이유는 뭐 그 사이 까먹기도 하고 그런 것도 있지만, 생각날 때마다 재료 중에 하나인 '정향'이란 향신료를 못 구한 탓이 컸지요. 조금 더 움직여보면 발견했을 수도 있지만, 귀차니즘에...;
그러다 어제 결국 그 정향이란 놈과 만나게 되었습니다. 사진에 보시면 오렌지 슬라이스마다 뭔가 꽂혀있는 놈 있죠? 그게 정향입니다. 향은 상당히 세더군요.
오렌지랑 사과 썰고 레몬은 껍질만 갈고(갈아야되지만 귀찮아서 대충 다지고;;) 계피 넣고 정향 오렌지에 꽂아서 와인이랑 함께 약불에서 과일에 색이 배일 때까지 끓인 겁니다.
프랑스 쪽에선 감기약으로 쓴다더군요. 확실히 한 잔 마셔보니 몸이 더워지는 느낌이 들더군요. 정향이랑 레몬을 레시피보다 많이 넣은 탓에 약간 맛의 밸런스가 깨진 느낌도 좀 들긴 한데, 아무튼 마실 만 했습니다.
750ml짜리 와인 한 병이 삼다수 2리터짜리 병 4분의 1도 못 채우는 양이 된 건 좀 슬프네요..
3. 리코타 치즈
요 레시피도 언젠가 한 번 보고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시도해보는 것. 생각난 김에 날 잡아서 이것저것 다 해본 거죠.^^
우유랑 생크림을 끓이다가 요구르트에 레몬즙 넣어서 섞어둔 걸 투하. 끓이다가 뭉글뭉글 입자가 생기면 면보자기 위에 붓고 반나절 정도 둔다.
해서 나온 결과물이 위의 것입니다. 양은 생각보다 많더군요. 조금 집어먹어보니 먹을만 한듯 합니다.
다만..
플레인 요구르트가 없어서 복숭아 요구르트를 쓴 탓에 복숭아 맛이 나는군요.ㅡㅡ...
샐러드라던가 이런 데에 써먹을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.
4. 베샤멜 소스
원래 제가 양식 소스랑 좀 안 친합니다. 그런데 얘는 만들기가 만만해보여서 한 번 만들어봤죠. 약불에서 버터랑 밀가루를 볶다가 따뜻한 우유를 조금씩 섞으면서 저어주면 완성.
그런데 버터가 아닌 마가린으로 해서 솔직히 원래 소스의 맛이 날진 모르겠습니다.
핫도그 소스로도 써먹고 마카로니 앤 치즈 만들어볼 생각에 만들어뒀습니다.
사실 미국 있을 때도 마카로니 앤 치즈 별로 안 좋아했는데, 은근히 또 생각나더군요. 그러나 집에 마카로니는 없어서 오늘은 패스. 제일 귀찮을 것 같은 재료를 해결했으니 언젠간 만들겠죠.^^
늘 이런 거 만들고 사는 건 아닙니다. 진짜 한두 달에 한 번 있는 변덕이랄까요. 위에 있는 것들 중 오므라이스 빼고는 어디 식당에서조차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것들입니다(그래서 원래 어떤 맛이 나야되는지도 몰라요.^^;;). 먹고 싶어서 만든다라기 보단 레시피가 있어서 만든다의 느낌으로 한 것들이라 보시면 됩니다.; 한 번 만들어놓으면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는 것도 있고 하니까요.^^
그런데 고백하자면 사실 불안한 요소가 하나 있습니다.
치즈랑 베샤멜 소스 만들 때 쓴 우유가 유통기한이 10월 19일이더군요...
뭐, 죽진 않겠죠?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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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뵙습니다.ㅎㅎ
2011/11/02 21:53
오므라이스 잘 만드셨네요.
저는 계란을 깰때 노른자와 흰자가 안 섞이게 잘 깨트리질 못하겠더군요.
정말이지 계란 제대로 다루기 힘든거 같습니다;
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시중에서 유통 가능한 기한으로 알고 있어요.
보관만 잘 해두면 유통기한보다 오래 갈수도 있고, 오히려 더 짧게 갈수도 있고.. -
파마마 댓글주소 수정/삭제 댓글쓰기
오렌....만날때마다 오렌만 이네요...와와 저것 마저도 저에겐 고급요리에 속합니다 와~와~저도 언젠가 요리라는 것에 도전해 보고 싶군요
2011/11/03 02:40
1차 작업 수고해주신 이슬비 님께 감사드립니다.
그럼 즐감하시고, 많은 지적 부탁드립니다.^^
**2011.10.30. 20:35 -- 1차 수정판 (오타 수정 by 이슬비 님)
**2011.10.30. 21:28 -- 2차 수정판 (오타 수정 by 이슬비 님)
**2011.10.31. 01:37 -- 3차 수정판 (오역 수정. 바보개 님 감사합니다.)
**2011.11.02. 06:05 -- 4차 수정판 (오역 수정 by 이슬비 님)
**이 자막은 이슬비 님(http://isulbi.egloos.com)과 공동 제작 하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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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te_Zero_07s.ra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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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이슬비님 블로그에서 자막은 다 받았지만 이쪽도 와서 흔적 남기는 게
2011/11/14 23:01예의같아 덧글 씁니다.
수능 끝나고 몰아보는데 그동안 기대치가 너무 올라가서 실제로 보면 어떨지.. 후훗 항상 좋은 자막 감사드리고 몸 건강히 유지하세요~
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. 즐감하셨길 바랍니다.^^
2011/12/02 21:33에텔님 많이 바쁘신가 보네요.
2011/12/09 15:03근황이라도 짬짬이 올려주시지..
이슬비님 블로그에서 덧글로 생존확인?은 했습니다만.
워킹 6화에서 정지 먹었습니다. 언능 돌아오세요~
완결 자막 누르면 워킹 1~13화자막있어요~~
2012/01/16 18:26